"과거의 연인 물품을 없애는 것이 상처 치유의 지름길"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처리 곤란한 헤어진 연인의 물건을 기부하는 발렌타인 이벤트가 열려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현지시간)미 언론에 따르면 미국 라스베거스 등에 위치한 자선 기부단체인 '굿윌'(Goodwill)은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오면서 헤어진 연인들의 고통이 증가한다며 옛 연인들로부터 받은 선물을 아직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차라리 기부하라는 이색 캠페인을 벌였다. 굿윌은 '과거의 연인 물품을 없애는 것이 상처 치유의 지름길이고 해독제'라며 '기부받은 물품을 다시 판매해 얻은 수익금은 지역사회 복지사업에 쓰일것'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 관계자는 '발렌타인데이는 새롭게 출발 할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이며 '기부를 통해 세금 감면 혜택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의 한 자선기부단체에서 이색 발렌타인데이 캠페인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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