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사람들임에도 반갑게 손 흘들며 인사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대형마트 곳곳을 누비며 사람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아기의 포착돼 누리꾼들을 미소 짓게 하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최근 미국 아칸소주의 한 대형 할인점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해준 아기 조이에 대해 보도했다.

엄마와 함께 마트를 방문한 생후 16개월 아기 조이는 처음 보는 사람들을 상대로 손을 흔들어 인사하며 매장 곳곳을 돌아다녔다.

전동 휠체어를 탄 남성은 인사하는 조이가 귀여운지 웃으며 지나갔고, 목발을 짚고 걷던 직원도 기분 좋게 조이의 인사를 받아줬다.

고기 진열대에 있던 여성은 미처 조이를 보지 못해 인사를 받아주지 못했지만 조이는 낙심하지 않았다.

조이는 새로 만난 중년 여성과 진한 포옹을 하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42초 가량 되는 이 짧은 영상은 조이의 엄마 케이틀린이 딸의 뒤를 따라다니며 촬영했다.

그는 딸의 행동이 이렇게 많은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주고 주목을 받으리라고는 전혀 상상하지 못햇다고 전했다.

한편 조이의 영상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로 퍼져나가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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