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27번째로 큰 사이즈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신용카드만한 크기의 초거대 다이아몬드가 발견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CNN은 앙골라에서 404캐럿짜리 다이아몬드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길이가 7cm에 달하는 이 다이아몬드는 신용카드와 비슷한 표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발견된 다이아몬드 중 27번째로 크다. 미국 뉴욕에 있는 다이아몬드 판매회사 예후다는 이번 다이아몬드에 무결점 순도를 의미하는 '타입lla' 등급을 매겼다. 또한 이 다이아몬드의 색상은 완전 무색의 D로 분류됐다. 이는 백색 계열의 다이아몬드 중에서도 가장 희귀하고 값진 색상이라고 미국보석감정협회(GIA)는 밝혔다. 앙골라 국영 다이아몬드 회사인 엔디아마, 루카파 다이아몬드 등은 지난해부터 합작을 통해 앙골라 중부의 1848㎢ 크기의 지역을 발굴, 이 다이아몬드를 찾아냈다. 앙골라는 세계 4위 규모의 다이아몬드 생산국으로 이 지역에서는 지금까지 60개 이상의 진귀한 다이아몬드가 발견된 바 있다. 루카파 다이아몬드의 마일스 케네디 회장은 이 다이아몬드의 가치는 2000만 달러(약 242억 원)에 달한다고 추정했다. 한편 지금까지 발견된 세계에서 가장 큰 다이아몬드는 1905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3106캐럿 짜리 '컬리넌 다이아몬드'로 무게만도 1.3파운드(590g)에 달한다. 이 다이아몬드는 절단'세공을 거쳐 영국 왕의 왕관에 장식돼 런던탑에 보관돼있다.
무려 404캐럿의 초대형 다이아몬드가 발견됐다.[사진=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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