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앨범'·'베스트 팝 보컬 앨범'·'베스트 뮤직 비디오' 3관왕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인기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여성 가수로는 최초로 그래미 상을 두 번 수상했다. 지난 15일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5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스위프트는 정규앨범 '1989'로 '올해의 앨범' 상을 비롯해 '베스트 팝 보컬 앨범'과 '베스트 뮤직 비디오' 상을 받아 3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스위프트는 지난 2010년에도 '올해의 앨범' 상을 수상한 바 있어 여성 가수로는 최초로 통산 두 번 그래미상을 받은 인물로도 기록됐다. 스위프트는 '모든 젊은 여성에게 말하고 싶다. 당신의 성공을 깎아내리거나, 당신의 성취와 명성을 자기 것으로 삼으려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자기 일에 집중하고 타인에게 흔들리지 않는다면, 마지막에 돌아봤을 때 자신을 그 자리에 있게 한 것이 결국 자신, 그리고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는 수상 소감을 남겼다. 외신들은 '스위프트가 카니예 웨스트에게 반격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면서 수상 소감이 최근 스위프트를 겨냥한 듯한 랩 가사로 논란이 된 래퍼 카니예 웨스트를 저격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한편 미국레코딩예술과학아카데미(NARAS)가 주관하는 그래미 어워즈는 팝, 록, R'B, 힙합, 재즈 등 대중음악 전 장르를 망라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여성 최초로 그래미상을 두 번 수상했다.[사진=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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