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반해 함께 세계여행 떠난 커플(영상)

박혜성 / 기사승인 : 2016-02-17 11: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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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사진·영상 공개해 폭발적 반응
첫눈에 반한 상대와 세계여행을 떠난 커플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Sailing La Vagabonde 페이스북]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요트를 타고 세계를 여행하는 선남선녀 커플이 세계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부럽다면 지금 당장 요트를 구입하라'며 라일리, 엘라이나 커플의 낭만적인 세계여행을 소개했다.

그리스에 있는 여행사에서 뮤지션으로 일하던 엘라이나는 직장을 그만두고 세계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라일리를 만났고 둘은 첫눈에 반해버렸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했고 순식간에 이러한 계획을 실행했다.

온전히 사랑만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여행은 각박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들은 자신들의 추억을 간직하고자 사진, 영상 등을 블로그에 올린 것을 계기로 본격적인 여행 영상을 제작,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일정 금액을 기부받았다.

일부에서는 순전히 개인적인 목적을 이루기 위해 기부를 받는다는 비판도 있었지만, 이들 커플의 낭만적인 이야기를 접하기 위한 기부자들이 줄을 이었다.

엘라이나와 라일리는 구독자 수 9만명이 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월평균 약 4000달러(약 490만원)의 여행비용을 후원받으며 세계 여행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이 커플은 카리브해 마르티니크섬, 세인트 루시아섬, 그레나다, 도미니카공화국, 프랑스 폴리네시아 등을 거처 공해상으로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엘라이나는 '그와 함께하는 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큰 결정이었다'면서 '그를 정말 사랑해 그의 인생까지 사랑하게 됐다'고 행복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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