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반대를 위한 희귀한 협력행위" 평가
(이슈타임)김현진 기자=국회에서 현재까지 테러방지법을 저지하는 필리버스터가 진행되는 가운데 해외외신에서도 한국 필리버스터에 대해 보도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언론 매체 로스엔젤레스타임스(이하 LAT)가 국회 필리버스터 대해 한국 정치 역사에서 이계적인 일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한국 정치인들은 평화적 방법으로 차이점을 해결하지 않았다"며 과거 상대 당이 추진하는 입법을 제지하기 위해 국회의 문을 잠그거나 최루탄을 던지를 사례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번 국회의 "필리버스터에 대해 "정치적 반대를 위한 희귀한 협력행위"라고 평가했다. LAT는 한국 국회 역사상 1969년 이후 최장 시간 필리버스터가 이어지고 있고 이는 테러방지법 표결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한국 정보기관들이 수년간 정치에 간섭하고, 국민 감시 권리를 남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며 야당이 테러방지법에 대해 반대하고 있는 이유를 덧붙였다. 국내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을 세운 더불어민주당의 은수미 의원의 사진과 함께 일부 야당 의원들의 무례한 행동에 대해서도 LAT에 실렸다. 또한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 등이 필리버스터가 한국 국회를 "국제 웃음거리"를 만들고, 현 국회 상황을 "위기"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언론 로스엔젤레스타임즈는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필리버스터에 대해 보도했다.[사진=로스엔젤레스타임즈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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