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이 쏜 총 맞고 긴급 후송됐으나 결국 사망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미국의 한 여성 경찰이 처음 출동한 범죄 현장에서 총을 맞고 사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폭스뉴스는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의 여경찰 애쉴리 귄돈(29)이 현장에서 총을 맞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귄돈은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경찰에 취임한지 하루 밖에 안 된 신참이었다. 당연히 이번 사건은 그에게 첫 현장 출동이었다. 그러나 총격범인 로널드 해밀턴은 부부 싸움 끝에 자신의 부인을 총으로 쏴 살해한 후, 출동한 경찰에게도 총을 난사했다. 해밀턴이 쏜 총에 귄돈을 비롯한 3명의 경찰이 총상을 입었다. 함께 총을 맞은 동료 경찰 2명은 다행히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귄돈과 3개월 정도 함께 일했던 한 동료는 그에 대해 매우 친절하고 열정적이었다. 항상 웃어서 옆에 있으면 기분 좋은 사람이었다 고 회고했다. 한편, 해밀턴의 범행 동기 등 이번 사건의 구체적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의 한 검사는 경찰이 현관문에 도착했을 때 용의자가 총을 쏘기 시작했다 면서 해밀턴을 1급 살인 등 6개 혐의로 기소할 것 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한 여자 경찰이 첫 출동한 현장에서 사망했다.[사진=FOX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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