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지 불 지르며 거세게 항의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최근 프랑스 정부가 난민들을 강제 철거시키는 가운데 이란 난민들이 스스로의 입을 꿰매며 항의 의사를 드러냈다. 3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들은 프랑스 북부 항구 도시 칼레의 난민촌에서 쫓겨나게 된 이란 난민 6명이 자신의 입을 실로 꿰매며 거세게 저항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난민촌을 방문하는 유엔 대표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내용이 담긴 플래카드를 드는 등 국제 사회에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영국으로 건너가려고 머물고 있던 일부 난민들은 자신의 임시 거주지를 지키기 위해 지붕에 올라가거나 불을 지르는 등의 행동으로 저항했다. 앞서 프랑스 법원은 지난 달 칼레 난민촌 남쪽 지역 중 임시 사원 등 공공시설을 제외한 지역에 대해 철거 및 퇴거 명령을 내린 바 있다. 당국은 이번 철거 대상 난민을 800~1000명으로 추산했지만, 인권단체들은 실제 3000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주정부는 난민을 칼레 인근에 난방시설을 갖춘 컨테이너와 전국 난민센터로 옮기는 계획을 제안했으며, 철거와 퇴거작업이 약 1달 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강제 퇴거 명령에 반발한 이란 난민들이 입술을 꿰매며 저항했다.[사진=hawaii news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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