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재벌 루퍼트 머독, 25세 연하 여성과 재혼

박혜성 / 기사승인 : 2016-03-05 12: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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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 스톤스' 멤버 믹 재거 전 부인 제리 홀과 4번째 결혼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이 4번째 결혼식을 올렸다.[사진=Guardian]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유명 언론재벌인 루퍼트 머독(84)이 25세 연하 여성과 재혼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외신들은 머독이 전설적인 록스타 믹 재거의 전 부인이자 배우인 제리 홀(59)과 네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결혼식은 지난 1월 머독과 홀이 약혼식을 공개한지 약 두달 만에 치러졌으며, 지난해 여름 호주에 있는 머독 친척의 소개로 두 사람이 만나 교제를 시작한지 약 반년만의 일이다.

이들의 결혼식은 영국 런던 중심에 있는 로스차일드 가문 투자회사 소유의 대저택 스펜서하우스에서 치러졌으며, 런던의 언론가인 플리트가에 있는 성 브라이드스 교회에서 다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특히 교회에서 열리는 결혼식에는 머독이 앞서 3명의 부인 사이에서 낳은 6명의 자녀와, 홀이 록밴드 '롤링 스톤스' 멤버이자 전 남편인 믹 재거와 낳은 4명의 자녀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머독은 영화'TV채널 그룹 21세기폭스, 스카이 등 TV 채널들과 월스트리트저널, 뉴욕포스트, 영국 타블로이드 선, 더 타임스 등 전 세계 5개국에서 120개 신문을 소유하고 있으며, 자산이 110억달러(약 13조30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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