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명 써가며 무려 10여년간 포르노 출연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영국의 한 명문대 교수가 포르노 배우로 활동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 등 영국 현지 매체들은 맨체스터 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 니콜라스 고나드가 '올드 닉'이라는 가명을 쓴 채 무려 10년간 포르노 영화에 출연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나드 교수는 무려 35년 동안 학생들을 지도해왔지만, 동시에 10여편의 포르노 영화를 찍었다. 특히 그는 영국 최고 명문인 옥스퍼드 대학 출신인데다 평소 품위있는 행동과 충실한 연구'강의 활동을 해온 바 있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그의 영화 출연이 사적인 행동이기는 하지만 캠퍼스에 미치는 영향이 만만치 않다'면서 '강의와 연구를 충실히 해왔는지 현재 조사 중에 있으며 경우에 따라 정직 등 징계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고나드 교수는 '10여년 전 이혼 후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면서 '출연료로 큰 돈을 벌지는 못했으며 대부분 여행 경비로 썼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그는 '많은 사람들이 포르노 영화 출연에 대해 비난하지만 그들 역시 이를 보며 즐기지 않느냐'고 지적하며 '두 달 전 이 일도 이미 그만둔 상태로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일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영국의 한 명문대 교수가 무려 10여넌 동안 포르노 영화에 출연한 것으로 드러났다.[사진=Tele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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