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까지 무료입장·주차 가능해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벤츠가 오는 BMW 창립 100주년 기념을 축하 기념을 위해 벤츠 박물관 입장권을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가 BMW 창립 1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BMW전 직원에게 벤츠 박물관 초대권과 축하메세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 벤츠측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는 라이벌 관계지만 두 회사의 공통점은 풍부한 역사와 서로에 대한 존중"이라며 "때문에 벤츠는 BMW 전직원에게 자사의 박물관을 입장 할 수 있는 초대권과 축하메세지를 선물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입장권의 유효기간은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이 기간동안 BMW 운전자는 무료주차가 가능하고 박물관 입구에 주차할 수 있는 혜택까지 주어진다.

만약 BMW직원들이 박물관을 찾아 주차한다면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 앞에 BMW가 주차돼 있는 이색적인 모습이 연출 될것이라고 예상된다.

메르세데스 벤츠 마케팅 책임자 랄프 글레이저(Ralf Glaser)는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 BMW의 100주년을 축하한다"며 "BMW의 전직원이 벤츠 박물관에서 자동차의 역사를 살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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