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바둑대회 참가자 수 2배 증가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이세돌 九단과 알파고가 맞붙는 '세기의 대결'의 영향으로 바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대진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한국중고바둑연맹 주최 제223회 학생바둑대회에는 신규 참가자의 수가 평소의 두배 가량 늘었다. 이날 대회에는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300여 명의 학생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조별로 놓인 바둑판 앞에서 대국을 이어갔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세돌 사범님 같은 프로기사가 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중고바둑연맹 관계자는 '엘리트 바둑이 목표인 아이들은 하루에 7'8시간, 많게는 10시간 넘도록 바둑을 둔다'며 이들의 노력과 열정을 전했다. 아울러 '바둑을 배우면 지는 법, 상대를 인정하는 법을 스스로 깨우치게 되고 장점이 많다'며 '자녀에게 바둑을 가르치는 학부모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
이세돌vs알파고의 영향으로 바둑 열풍이 불고 있다.[사진=연합뉴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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