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으로 생일 자축하고 로켓 발사해 국제사회 비난 받은 인물"
(이슈타임)박혜성 기자=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해외 매체가 꼽은 '가장 영향력 있는 밀레니얼 세대' 인물로 선정됐다.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s generation)는 미국에서 1982~2000년 사이에 태어난 신세대를 일컫는 신조어로, 전 세대에 비해 개인적이며 SNS에 익숙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은 20'35세의 젊은 나이에 전 지구적인 영향력을 보유한 주요 인물 10명을 선정하면서 김정은 제1위원장을 1위로 꼽았다. 매체는 '2011년 아버지 김정일의 죽음으로 권력을 승계한 김정은은 최근 4차 핵실험으로 33세 생일을 자축했으며 몇 주 뒤에는 로켓 발사로 국제사회의 비난 여론을 불러일으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의 집권 초기 국제사회에서는 북한 개방 가능성을 기대했으나 북한의 핵 선호 외교정책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정은에 이은 2위는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가 차지했다. 매체는 저커버그에 대해 '이제는 사람들이 과거의 삶을 되짚어 볼 때 페이스북 이전과 이후의 시기로 나눠서 생각하게 됐다'면서 '저커버그가 설립한 페이스북은 현재 전 세계 인구의 20%에 해당하는 15억명에 이르며 그의 순자산은 465억달러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3위는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선정됐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제2왕위계승자 모하마드 빈살만 알사우드 왕자, 푸틴 대통령의 둘째 딸 예카테리나, 비욘세, 킴 카다시안 등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정은이 '가장 영향력 있는 밀레니얼 세대' 인물로 선정됐다.[사진=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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