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디즈니랜드에서 퍼레이드 시작전 소녀가 거리에 누워
(이슈타임)김현진 기자=퍼레이드 시작전 거리에 누워 버린 다운증후군 소녀를 대해는 디즈니 측의 태도가 온라인을 통해 알려지면서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국의 디즈니랜드에서 일어난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소녀 한명과 유니폼을 입은 세명이 나란히 도로에 누워 하늘을 향해 손가락을 뻗고 있다. 사진과 함께 올라온 글에는 퍼레이드 시작전 다운증후군 소녀 한명이 갑자기 도로에 누웠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관람객들은 직원들이 당연히 그 소녀는 저지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뜻밖의 일이 일어났다. 직원들이 소녀 옆에 나란히 누웠다. 그리고 한 직원이 하늘을 향해 손을 뻗으며 소녀에게 "하늘에 뭐가 보이니?"라고 물었다. 그 몾습을 지켜보던 관람객들은 일순간 조용해졌다가 감동의 박수를 보앴다. 소식을 전해들은 누리꾼들은 "내가 아이 엄마였으면 눈물났겠다" "진짜 어쩜 저런 생각을 했을까" "한국이라면 어땠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미국 디즈니랜드에서 퍼레이드를 막아선 소녀를 제지하지 않고 공감을 나누는 모습이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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