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9월 경기 도중 입은 부상으로 은퇴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전설적인 프로레슬러 스팅이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TMZ는 스팅이 결국 프로레슬링에서 완전 은퇴할 것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스팅은 지난 해 9월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세스 롤린스와의 경기 도중 심각한 목 부상을 입은 바 있다. 당시 스팅은 여러 의사들을 찾아다니며 진찰을 받았으나 의사들은 모두 그가 링에 복귀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진단했다. 그의 증상은 '척추 협착증'으로, 극도의 통증과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는 상태다. 프로레슬러 에지도 이 병명으로 부득이하게 은퇴한 바 있다. 또한 스팅은 올해 58세로 결코 적은 나이가 아니다. 그는 이러한 것들을 고려해 은퇴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스팅은 오는 4월 2일에 있을 WWE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공식적으로 은퇴 사실을 알릴 예정이며, 앞으로 WWE에서는 선수 외의 역할로 활동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팅은 빌 골드버그와 함께 과거 WCW 최고의 스타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WCW가 사라진 후에는 TNA에서 활동했으며, 2014년 WWE PPV인 서바이버 시리즈의 마지막 경기에 깜짝 등장하며 WWE에 데뷔했다.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스팅이 은퇴를 선언했다.[사진=T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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