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여자 UFC 파이터' 함서희, 신장차이 극복 못하고 판정패

권이상 / 기사승인 : 2016-03-20 17:17:4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메인이벤트서는 헌트, 미어에 KO 승
국내 유일 여자 UFC 선수인 함서희.[사진=UFC 공식 홈페이지]


(이슈타임)권이상 기자=국내 유일 여자 UFC 선수인 함서희가 좋은 경기 모습을 보였지만, 키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함서희는 20일(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 엔터테인먼트센터에서 벌어진 UFC 파이트 나이트·" />
신장 157cm인 함서희는 자기보다 11cm 큰 롤링스를 상대로 품으로 파고드는 전략을 택했고, 2라운드까지 유효공격에서 앞섰다.

하지만 3라운드 중반 이후 롤링스는 팔길이가 긴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함서희를 옥타곤 구석으로 몰아붙였고, 함서희는 마지막까지 맞섰지만 극복하지 못했다.

이로써 함서희는 전적 16승 7패가 됐다.

한편 메인 이벤트로 치러진 ?마크 헌트(41·" />
헌트는 1라운드 3분 1초 만에 미어로부터 KO 승리를 따냈다.

헌트는 정면 대결을 피하던 미어를 상대로 덫을 놨다. 태클을 걸어오도록 유도하고, 미어가 하단 태클을 들어올 때 카운트를 날리는 전략을 세웠다.

경기는 헌트가 생각한 대로 흘러갔다. 미어가 고개를 숙이며 하체를 공략하자, 곧바로 오른쪽 팔을 뻗어 가격했다. 귀 근처 후두부를 맞은 미어는 그대로 쓰러졌고, 심판은 경기를 끊었다.

이날 승리로 헌트는 최근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뒀고, 12승 10패 1무가 됐다. 미어는 18승 11패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