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주민들도 기차역 이용"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여고생 1명의 통학을 위해 폐쇄를 미뤄 감동을 줬던 일본 기차역의 사연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지난 1월 다수의 매체들은 일본 JR홋카이도의 카미시라타키역이 여고생 한 명 때문에 그대로 운영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역 인구 감소로 폐쇄를 검토 중이던 역을, 당시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인 여학생의 졸업 때까지 운영하기로 했다는 소식은 일본 뿐만 아니라 한국에 까지 전해지며 큰 화제가 됐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몬베쓰 군 사무소는 이 역이 그 여고생만을 위한 것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사무소 측은 "여고생이 기차로 통학한 건 사실이자만, 그 여고생 말고도 기차로 통학하는 학생들과 주민이 있고, 적자로 인해 폐쇄가 결정된 것"이라며 "이용한 것은 사실이나 일부 과장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실을 알게 된 많은 누리꾼들은 허탈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해프닝에 대해 작은 것에서 기쁨을 찾는 일본 특유의 문화가 만들어 낸 사례라고 평가했다.
여고생 1명 만을 위해 운영 중이라는 일본의 기차역 사연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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