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규정 문제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어려운 상황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약물 파문으로 선수자격이 정지됐던 '마린보이' 박태환이 강도 높은 훈련을 하며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달 31일 박태환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팀GMP는 '박태환이 지난 10일 출국해 호주 시드니에서 훈련하고 있다'면서 '4월 동아수영대회에 맞춰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5일간 열리는 동아수영대회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를 겸하는 대회다. 앞서 박태환은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 직전인 2014년 9월 실시한 약물 검사에서 금지약물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돼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18개월 선수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 2일 FINA의 징계가 끝남에 따라 박태환은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FINA 징계가 결정된 이후 훈련장을 구하지 못하던 박태환은 지난해 6월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수영장에서 옛 스승인 노민상 감독의 꿈나무 수영교실 회원들과 함께 하루 2시간씩 훈련을 해왔다. 그럼에도 징계에 따른 훈련 여건의 제약에 한계를 느낀 박태환은 한동안 일본 오사카에서 훈련을 이어가기도 했다. 팀 GMP 관계자는 '선발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국내에서 훈련만으로는 부족하다'면서 '현재 호주에서 다른 것은 신경 쓸 겨를이 없을 만큼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태환은 FINA 징계 해제와 상관없이 여전히 리우 올림픽에는 출전이 어려운 상태다.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발 규정 상 박태환은 앞으로도 3년 동안은 태극마크를 달 수 없기 때문이다. 대표 선발 규정은 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회 심의를 시작으로 스포츠공정위원회, 이사회를 차례로 거쳐야 개정할 수 있다. 하지만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하나로 합친 통합 대한체육회가 출범하면서 기존 분과위원회는 해체됐고 모두 새로 구성해야 하는 상황이다. 게다가 '형평성' 문제에 대한 논란도 있어 결론을 내기도 쉽지 않아 보인다. 체육회 관계자는 '경기력향상위원회가 구성되더라도 안건으로 바로 올릴지부터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라면서 '4월 경영 대표선발전 이전에 개정 논의가 이뤄지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전망했다. '
박태환이 4월에 있을 동아수영대회 참석을 위해 고강도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박태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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