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빌 클린턴 과거 내연녀, "빌에게 직접 들었다" 주장
(이슈타임)이갑수 기자=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 경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과거 수 차례 낙태를 했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더 아메리칸 미러에 따르면 스스로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과거 내연녀라고 주장한 샐리 밀러라는 여성은 이러한 사실을 클린턴 전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들었다고 주장했다. 밀러는 "힐러리가 첼시를 임신하기 전 여러 차례 낙태를 했다"며 "하지만 부부가 정치권에서 성장하고자 한다면 아이를 가져야 하며 그래야 힐러리의 인간적 면모가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남편 빌이 힐러리를 설득해 딸을 낳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힐러리는 빌이 없었더라면 결코 워싱턴 D.C.로 갈 수 없었을 것"이라며 "힐러리는 글로리아 스타이넘과 같은 페미니스트이다. 그런 이들은 자신 외에 누구도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밀러는 이런 이야기를 클린턴 전 대통령한테서 직접 들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샐리 밀러는 미스 아칸소 출신의 여성으로 알려졌으며,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아칸소 주지사 시절이던 1983년에 석 달 가량 그의 정부 노릇을 했었다고 주장했다. "
힐러리 클린턴이 과거 수 차례 낙태를 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사진=The American Mi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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