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은 물론 휴일에도 그녀 앞으로 꽃이나 선물, 혹은 보석 배달돼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세상을 떠난 남편이 아내에게 꽃다발을 보내는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인 여성 케일라 밀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꽃다발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밀러는 사진과 함께 "어느 날 동료 여직원 앞으로 이 꽃다발이 도착했다. 그날은 그 직원의 생일이었는데 꽃다발을 보낸 이는 바로 그녀의 남편이었다"고 짧은 설명을 덧붙였다. 생일날 꽃다발을 받는 일이 별일 아닐 수도 있지만 직원의 남편은 2년전 사망했다는 것이다. 꽃다발을 받은 동료직원에 따르면 남편이 사망한 뒤 생일은 물론 휴일에도 그녀 앞으로 꽃이나 선물, 혹은 보석이 배달됐다. 남편은 자신이 죽기 전 홀로 남게 될 아내가 외로워하지 않도록 그런 모든 것을 준비해 둔 것이다. 미러는 "P.S 아이 러브 유의 현실판을 봤다"며 이처럼 죽은 남편의 편지와 선물이 도착하는 내용의 영화를 인용했다 밀러는 동료의 사연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 "세상 모든 여성에게 진정한 사랑이 존재 하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며 "이 이야기로 당신의 하루가 밝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케일라 밀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동료의 죽은 남편이 선물과 편지를 보내는 사연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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