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약품처리를 하지 않았음에도 시신이 썩지 않아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자연미라가 된 승려의 시신에 3년에 걸친 작업으로 황금 옷을 입혀 세상에 공개했다. 2일 광저우 이브닝 뉴스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황금 불상의 주인공은 푸젠성의 푸허우 승려로 전해졌다. 푸허우는 지난 2012년 9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17세 불교에 귀의한 푸허우는 80년이 가까운 세월동안 불교를 위해 헌신했다. 처음 그의 시신은 특별한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특별한 약품처리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망후 수년이 지나도록 그의 시신이 부패하지 않으면서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그의 시신이 부패하지 않은 원인에 대해 불교계는 물론 과학자들 조차 답을 찾지 못했다. 푸허우의 미라를 보기 위해 엄청난 신자들이 그가 머물렀던 푸자오사로 몰려왔다. 현지 신자들 사이에선 푸허우가 불교의 깨달음 단계인 열반 올랐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분분했다. 세간의 화제가 되자 푸자오사는 그를 기리기로 결정했다. 입적 이듬해인 2013년 푸허우의 미라 시신을 도금하기 시작했으며 작업 3년만인 2016년 푸허우는 황금이 뒤덮힌 미라가 돼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2일 광저우 이브닝 뉴스는 다른 의약처리를 하지 않았음에도 시신이 썩지않고 미라 형태가 된 푸젠성의 푸허우의 시신을 3년만에 도금을 완성했다고 전했다.[사진=광저우 이브닝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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