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노래 쓰도록 허락한 적 없다"
(이슈타임)신원근 기자=미국의 유명 록밴드 롤링스톤스가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를 상대로 선거 운동에 자신들의 노래를 사용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롤링스톤스는 성명을 내고 "트럼프 측에 노래를 쓰도록 허락한 적이 없다"며 사용 중인 경우 즉각 멈출 것을 요청했다. 앞서 트럼프 측은 유세 때 롤링스톤스의 히트곡 "유 캔트 얼웨이즈 겟 왓 유 원트"(You Can"t Always Get What You Want)와 "스타트 미 업"(Start Me Up)을 사용해왔다. 종종 폭력 사태로 얼룩졌던 트럼프의 유세 때 자신의 음악이나 노래가 등장한 것에 항의한 뮤지션은 롤링스톤스가 처음의 아니다. 래퍼인 에버라스트는 이전에 속했던 밴드인 "하우스 오브 페인"에서 불렀던 노래 "점프 어라운드"(Jump Around)의 사용 중지를 요구했고, 가수 닐 영과 그룹 R.E.M, 영국 가수 아델 등도 반대 의견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트럼프는 최근 인디애나 프라이머리에서 승리한 후 경쟁자였던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가 사퇴함에 따라 유일한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가 됐다.
롤링스톤스가 도널드 트럼프에게 자신들의 노래를 쓰지 말라고 요구했다.[사진=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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