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도 넘지 못한 대기록 달성
(이슈타임)정영호 기자=미국프로농구(NBA) 역사상 최고의 3점 슈터로 불리는 스테픈 커리가 사상 최초로 만장일치 MVP에 선정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간) NBA는 미국과 캐나다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MVP 투표 결과 커리가 1위표 131표를 모두 휩쓸어 1310점으로 2년 연속 MVP가 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에도 MVP에 선정됐던 커리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79경기에 출전해 평균 30.1점(1위)의 득점과 6.7어시스트(10위), 5.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커리는 이번 시즌 3점슛을 무려 402개 터뜨려 시즌 최다 3점슛 기록을 세웠다. 커리 외에는 한 시즌에 300개를 넣은 선수도 없을 정도로 그의 기록은 압도적이다. 특히 이번 시즌 커리는 3점슛 라인에서 한참 떨어진 곳에서도 심심치 않게 슛을 성공하는 등 기존 3점슛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트렸다는 평을 들었다. 그는 가로채기도 경기당 2.1개로 1위에 올랐고 3점슛 성공률 45.4%, 자유투 성공률 90.8%를 기록했다. 커리의 맹활약으로 소속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정규리그 73승을 거둬 1996년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세운 시카고 불스의 시즌 최다승 기록 72승을 넘어섰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NBA에서는 만장일치 MVP가 나온 적이 없었다는 점에서 커리는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1955-1956시즌 창설된 NBA 최우수선수상에서 만장일치에 가장 가까웠던 적은 1999-2000시즌 샤킬 오닐, 2012-2013시즌 르브론 제임스로 이들은 당시 총 투표수 121표 가운데 한 표가 모자라는 120표를 얻었다. 1996년 시카고의 72승을 주도한 마이클 조던도 그해 82경기 출전에 30.4점, 6.6리바운드, 4.3어시스트라는 높은 기록을 냈지만 MVP 투표에서는 113표 중 1위표 109표를 얻는데 그쳤다. 커리는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매일 최선을 다하면 점점 실력이 늘어난다는 사실로 다음 세대에게 영감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테픈 커리가 NBA 사상 최초 만장일치 MVP로 선정됐다.[사진=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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