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옷은 그랜파피 인형으로 만들어져 판매돼 수익금 안산 유기견 센터에 기부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집에 묵혀두고 있는 헌 옷을 가지고 오면 반려동물들의 사료로 바꿔주는 이벤트가 펫케어 페스티벌에서 진행돼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14,15일 진행된 '2016 안산 펫케어 페스티벌'에서는 작아져서 못 입는 아이들의 옷이나 오래돼 낡은 옷 등을 가지고 오면 일정량의 사료를 주는 '그랜파피 리본 캠페인'진행됐다.' 수거된 헌 옷들은 그랜파피 인형으로 제작돼 판매될 예정이며 이로 인한 수익금 전액을 안산 유기견 보호센터에 사료로 기부된다. 낡은 옷을 좋은 곳에 기부하면서 반려동물의 사료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기부 이벤트에 3000여명 이상의 사람들이 참가해 1t트럭 세대 분량의 옷이 모였다. 펫케어 페스티벌 관계자는 '좋은 취지로 진행된 이벤트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주신것 같다'며 '수거된 헛 옷들은 그랜파피 인형으로 새롭게 태어나 안산 유기동물들에게 맛있는 사료로 전달 되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랜파피'는 펫케어 페스티벌 마스코트로 동물들의 생명을 존중하고 반려동물과 행복 공존 의미를 담고 있다.
펫케어페스티벌 '그랜파피 리본 캠페인'에 한 참가자가 옷을 기부하고 있다.[사진=김현진 기자]
행사에 참여한 많은 사람들이 헌옷을 기부에 1t트럭 세대 분량이 모였다.[사진=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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