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는 못된 제스처를 용인하지 않았다"
(이슈타임)정영호 기자=고양이에게 '손가락 욕'을 했다가 마구 공격당하는 영상이 공개돼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지난 14일 유튜브에는 '로렌은 그녀의 고양이에게 가운뎃손가락을 들어보였다'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6초 가량 되는 짧은 이 영상에는 동그란 눈을 크게 뜨고 요염하게 앉아있는 고양이가 등장한다. '로렌'을 추정되는 인물은 고양이 앞으로 자신의 손을 가까이 내밀더니 가운뎃손가락을 번쩍 치켜든다. 그러자 고양이는 화가 났는지 가운뎃손가락을 마구 깨물고 할퀴어버린다. 영상을 올린 타일러 D 퍼킨스는 '벨라는 못된 제스처를 용인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사람에게 그랬다면 더 크게 혼났을 것이다', '고양이도 욕을 알아보고 싫어하는 것이다'라며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한 누리꾼이 고양이에게 손가락 욕을 날렸다가 호된 공격을 당했다.[사진=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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