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중심부 기준 거리 산정시 에콰도르 침보라소가 최고봉
(이슈타임)이갑수 기자=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은 에베레스트가 아니라 남미 에콰도르에 있는 침보라소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해수면이 아닌 지구 중심부로부터 거리를 산정할 경우 침보라소산(해발 6263m)이 에베레스트산(8848m)보다 훨씬 높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구는 완전한 구형이 아니라 중간 부분이 볼록한 형태이기 때문에 같은 해발 높이라도 중간인 적도 부분에 위치한 산들이 상대적으로 훨씬 지구 중심부로부터 먼 곳에 위치하게 된다. 지구의 반경은 적도 지역이 남극이나 북극보다 21km 더 길며 침보라소는 적도 가까이 위치하고 있는 반면 에베레스트는 북위 28도 지역에 있다. 또한 산 자체 크기만을 비교할 경우에도 하와이의 마우나 케아산이 에베레스트산 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마우나 케아산은 밑에서부터 정상까지 높이가 에베레스트보다 훨씬 크지만 하단 부분 대부분이 물속에 잠겨 있어 해수면 수위는 에베레스트 보다 적다. 하지만 이러한 실제 높이에도 불구하고 에베레스트가 지구 최고봉으로 인정받는 것은 침보라소나 마우나 케아산과 비교가 되지 않는 극악의 등반 난이도 때문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에콰도르에 있는 침보라소 산이 에베레스트보다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사진=indepen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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