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아이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생명 지장 없어
(이슈타임)강보선 기자=동물원의 고릴라 우리 안으로 떨어진 3살 아이를 끌고 다닌 멸종위기종 고릴라가 결국 사살됐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데일리뉴스 등 주요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28일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 동물원에서 우리 안으로 떨어진 3살짜리 아이를 끌고 다닌 고릴라가 동물원 위험동물 대응팀에 의해 사살됐다. 이날 오후 고릴라를 구경하던 3살 아이가 우리밖 안전 도랑인 깊이 3m 정도의 해자 속으로 떨어졌으며 고릴라는 아이를 우리 안으로 끌어당겨 10분여간 끌고 다녔다. 동물원측은 '아이의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으로 판단해 동물원 위험동물 대응팀을 투입해 고릴라를 사살했으며 사고를 당한 아이는 현재 신시내티 아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사살된 고릴라는 '하람비'라는 이름의 17살 수컷으로 약 400파운드(181kg)이 넘는 거구의 고릴라이다. 하람비는 멸종위기종인 저지대 고릴라로 지난해 텍사스 주 브라운스빌 글레디스포터 동물원에서 신시내티 동물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원 측은 '고릴리가 아이를 공격하려는 것 같지는 않았지만 흥분 상태에서는 매우 위험한 동물'이라며 '안정제 주사를 맞아도 즉시 쓰러지지 않기 때문에 아이의 생명이 위험에 처할 수 있어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
고릴라 우리에 떨어진 3살 아이를 구하기 위해 멸종위기종 고릴라가 사살 당했다.[사진=유투브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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