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예약 주문을 해야 받아볼 수 있다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영국 조지 왕자가 오바마 대통령을 만날 때 입고 있었던 흰 가운이 사진을 통해 공개돼자 7분만에 매진됐다. 지난 22일 오후 (현지시간) 영국 조지 왕자는 켄싱턴 궁을 방문한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잠옷차림으로 맞이했다. 조지 왕자의 옷은 영국 유아용품 브랜드 '마이 퍼스트 이어스(My 1st Years)' 잠옷이다. 가격도 27파운드(한화 4만5000원)으로 저렴한 편에 속한다. 100% 순면인 이 잠옷은 가슴에 이름을 새길 수도 있다. 조지 왕자는 하늘색 자수로 'George'라고 적혀져 있다. 이날 조지 와자는 이 잠옷을 입고 오바마 대통령이 선물한 목마도 탔다. 켄터키 궁은 이 모습을 촬영해 트위터에 공개했다. 사진이 공개되자 조지 왕자 잠옷은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미국 CNBC 보도에 따르면 브랜드와 제품명이 알려진 뒤 약 7분만에 이 잠옷은 모두 팔렸고 현재는 예약 주문을 해야 받아볼 수 있다. 조지 왕자 덕분에 때아닌 횡재를 맞은 '마이 퍼스트 이어스' 창업자 다니엘 프라이스(Daniel Price)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저는 저녁을 먹고 있어쓴데 한번에 메세지 165개가 쏟아졌어요. 우리 회사 모두 믿을 수 없는 상황이었죠'라고 말했다.
조지왕자가 입은 잠옷 사진이 SNS에 공개되면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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