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들이 내가 나이가 어린 데다가 멋진 자동차를 운전한다는 이유로 정차시켰다" 주장
(이슈타임)강보선 기자=영국의 한 갑부가 자신의 차를 정차시킨 경찰관에게 막말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난이 쏟아지자 사과하고 나섰다. 잉글랜드 버밍엄 솔리헐에 거주하는 알림 이크발(21)은 유투브와 SNS에서 스스로를 귀족이라고 칭하면서 자신의 소유 슈퍼카를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그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새로운 자신의 애마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 로드스터'를 받고 친구들과 시내로 드라이브를 나갔다가 불과 몇시간 만에 경찰에게 제지를 당했다. 그는 '경찰들이 내가 나이가 어린 데다가 멋진 자동차를 운전한다는 이유로 정차시켰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후 공개된 목격 영상에서 그는 자신의 차를 정차시킨 경찰관을 향해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며 다가갔다. 이어 경찰차를 타고 있던 두경관에게 '왜 나를 쳐다보느냐'고 화를 냈다. 그는 '형씨 날믿어. 내 신발이 아마 당신 급여보다 훨씬 비쌀거다!'라며 '날 그렇게 쳐다보지마'라고 욕설을 섞어 막말했다. 이후 해당 경찰차가 현장을 벗어나려 차를 이동하자 그는 '형씨 봐봐, 당신 거의 나를 칠 뻔 했어'라며 '운전할 때 조심해'라고 소리쳤다.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이 현지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됐다. 해당 영상은 현지 언론뿐만 아니라 외신을 통해서도 소개돼 큰 파장을 일으켰다.
영국의 한 갑부가 자신의 차를 세웠다는 이유로 경찰관들에게 막말해 논란이 일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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