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을 위해 장을 보러 나온 사람들을 겨냥해 테러 소행
(이슈타임)이갑수 기자=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차량 폭탄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가 126명으로 늘었다. CNN 보도에 따르면 바그다드의 카라다 지역에서 자동차를 이용한 자살테러가 두차례 발생했으며 사망자 126명 중 어진이 25명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부상자도 147명에 달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바그다드의 대표적인 상업지구로 테러범들은 이슬람권 단식 성월 라마단 종료 뒤 이어지는 명절(이드 알피트르)을 위해 장을 보러 나온 사람들을 겨냥했다.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트위터에서 카라다 폭발이 이슬람 시아파 교도들을 노린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따. 수 시간 후에는 바그다드 남동부 샤아브 지역의 시장에서 또다시 폭탄이 터져 1명이 목숨을 잃고 5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사람의 생명을 완전히 무시한 데 대해 소름을 느낀다"면서 희생자 가족과 이라크 국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했다. 반 총장은 이라크 정부에는 테러리스트 배후를 붙잡아 가능한 한 빨리 법의 심판대에 세울것을 요청했다.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차량 폭발 테러가 발생해 126명이 사망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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