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 공개투표 결과 대의원 과반 무난히 확보
(이슈타임)이갑수 기자=거침없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던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됐다. 지난 19일(현지시간) 트럼프는 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농구경기장 '퀴큰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의 공개투표 '롤 콜'(Roll Call) 결고 대의원 과반인 1237명을 무난히 확보하며 당 대선후보로 등극했다. 기존 정치권에 대한 실망과 자유무역 등으로 일자리를 잃은 백인 노동자층의 분노를 바탕으로 경선 레이스에서 16명의 라이벌을 차례로 꺾은 돌풍을 일으킨 데 이어 160년 전통의 공화당 대선후보로까지 확정된 것이다. 트럼프는 성공한 사업가면서도 리얼리티 TV쇼 진행자를 거쳐 대선후보에 이른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그는 아이비리그 명문대학인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대학 졸업 후 아버지와 함께 부동산 사업에 뛰어들었으며, 1971년 아버지로부터 '엘리자베스 트럼프 ' 선'의 경영권을 승계한 뒤 '트럼프 그룹'을 일궜다. 지난 2004년부터는 NBC 방송의 서바이벌 리얼리티 TV쇼 '어프렌티스'를 진행하면서 더욱 유명해졌고 정치인으로의 변신 기반을 마련했다. 경선 과정에서 트럼프는 자신을 반대하는 당의 도움을 받지 않고 멕시코 이민자 차단을 위한 장벽 건설, 모든 무슬림 입국금지, 보호무역, 동맹과의 방위비 재협상 등을 주장하며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백인 노동자와 보수적 중산층 등은 그를 압도적으로 지지했다. 한편 트럼프는 오는 21일 수락연설에서 자신의 대선 슬로건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를 내걸고 미국의 재건과 미국 우선주의에 기반을 둔 노선을 표방하고 정권 탈환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됐다.[사진=FOX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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