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8년 순조 때 편찬된 한글의궤보다 약 30년 정도 앞선 것으로 추정
(이슈타임)이갑수 기자=가장 오래된 한글의궤로 알려진 '정리의궤'가 프랑스에서 발견됐다. 프랑스 국립도서관 등에 보관된 한글의궤 13권 가운데 하나인 성역도에는 수원 화성의 풍광, 시설, 정조의 군사훈련시열 등이 그려진 채식 그림이 담겨있다. 또한 각 그림에는 한글로 설명이 적혀져 있다. 나머지 12권의 '의궤'에는 정조의 화성 행차 기록과 화성 축성의 모든 과정이 한글로 자세히 기록돼 있다. 의궤는 조선 왕실의 주요 행사를 기록한 책을 말한다. 정리 의궤는 1828년 순조 때 편찬된 한글의궤보다 약 30년 정도 앞선 것으로 추정돼 최초의 '한글 의궤'로 평가된다. 한편 정리의궤는 고종 재위 당시인 1887년 한국의 첫 프랑스 공사가 자국으로 가져간 뒤 파리동양어학교에 기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가장 오래된 한글 의궤가 발견됐다.[사진=KBC 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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