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출시일 대비 약 9일 정도 앞당겨질 것 추정
(이슈타임)윤지연 기자=애플의 차기 스마트폰 아이폰7이 9월 중순에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들에 따르면 IT 제품 사전 정보 유출로 유명한 블로거 에반 블래스는 아이폰7이 9월 12일 전후로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지난 2012년 9월 21일 아이폰5를 출시한 후 매해 9월 중~하순께 아이폰 신제품을 발표해오고 있다.

지난 해의 경우도 아이폰6S 시리즈는 9월 25일에 출시됐다.

에반 블래스의 정보가 정확하다면 아이폰7 시리즈는 늦어도 16일 금요일에 1차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아이폰6S 시리즈 출시일보다 약 9일 정도 앞당겨진 것이다.

또한 아이폰7의 출시일이 앞당겨질 경우 국내 출시도 빨라질 가능성이 높다. 우리나라는 전작 아이폰6와 아이폰6S 시리즈 모두 3차 출시국에 포함됐지만 출시 시기는 빨라지고 있다.

아이폰6와 아이폰6S가 각각 2014년 10월 31일, 2015년 10월 23일 국내에 출시된 것을 보면 아이폰7은 10월 중순께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이폰7은 플러스와 프로 등 총 세 가지 버전이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에반 블래스는 애플 내부에서 아이폰7 프로에 대해 붙인 가칭이 없다면서 올해 출시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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