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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 국가 차원으로는 세계 최초로 '포켓몬 고' 금지령

박혜성 / 기사승인 : 2016-08-08 10: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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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설 노출·기밀 시설 침범 등 국가 안보 우려 해소 위한 조치
이란 정부가 세계 최초로 국가 차원의 '포켓몬 고' 금지령을 내렸다.[사진＝the verge]

(이슈타임)김대일 기자=이란 정부가 세계 최초로 증강현실 게임 '" />
영국 매체 BBC는 이란 정부 산하 사이버 정책 결정 기구 '" />
특정 국가의 정부가 '" />
금지령의 이유는 주요 시설 노출 및 민간인의 기밀 시설 침범 위험 등 국가 안보에 대한 우려다.

당초 이란 당국은 포켓몬고 제작사인 나이앤틱 측에 안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수정 사항을 전달했지만 나이앤틱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사용 금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켓몬 고는 지난 달 출시 후 일부 이슬람 종교 지도자로부터 비판을 받아왔다.

이집트의 수니파 최고 종교기관 알아즈하르의 압바스 슈만 부총장은 지난 달 중순 '" />
또한 이란의 결정에 앞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슬람 지도자들도 '" />
하지만 이는 국가 차원의 공식 입장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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