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국가대표 기보배, SNS 논란에 "손톱만큼도 신경 안 쓴다" 일축

박혜성 / 기사승인 : 2016-08-09 09:55:4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남은 경기에만 집중할 것"
기보배가 최근 불거진 최여진 모친의 SNS 논란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다.[사진=YTN 뉴스]

(이슈타임)이진주 기자=2016 리우 올림픽 양궁 개인전에 출전 중인 기보배가 최근 불거진 자신에 대한 SNS 논란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9일(한국시간) 기보배는 리우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양궁 개인전 본선 32강에서 마르첸코 베로니카(우크라이나)를 세트점수 6-2로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는 배우 최여진의 모친이 SNS에서 자신을 비방한 것에 대해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보배는 "저에게 플러스가 되지 않는 것들은 손톱만큼도 신경 쓰고 싶지 않다"고 일축하며 남은 경기에만 집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최여진의 모친인 정모씨는 기보배의 아버지가 6년전 언론 인터뷰에서 "보배가 개고기를 먹는 날이면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 중고등학교 때 개고기를 먹은 날은 좋은 성적을 냈다"고 말한 내용을 문제 삼으며 기보배의 부모님까지 거론해 입에 담지 못할 심각한 욕설을 퍼부었다.

해당 글이 논란에 되자 정씨는 급히 글을 삭제하고 사과했지만, 사과문마저 자신을 합리화하는 내용이어서 누리꾼들의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런던올림픽 2관왕인 기보배는 이번 올림픽 여자단체전에서 한국의 8연패를 달성한 후, 개인전에서도 올림픽 양궁 사상 첫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