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끊이지 않는 불량 중국 국기 게양 사건

박혜성 / 기사승인 : 2016-08-09 11: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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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시상식 등에서 잘못 그려진 오성홍기 게양돼
리우 올림픽에서 잘못 그려진 중국 국기가 게양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사진=CNN]

(이슈타임)김대일 기자=2016 리우 올림픽에서 중국 국기가 수차례 잘못 게양돼 중국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CNN은 리우 올림픽 관계자가 최근 치러진 여자 10m 공기 소총 결승전 시상식에서 잘못 제작된 중국 국기가 쓰인 것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시상대에는 미국 국기와 함께 양쪽에 중국의 오성홍기가 걸렸다.

그런데 두 개의 오성홍기에는 큰 별을 둘러싸고 있는 4개의 작은 별의 모서리가 위쪽을 향하고 있다. 원래 오성기는 작은 별들의 모서리가 큰 별을 향하고 있어야 한다.

이 같은 사실은 올림픽 중계를 시청하던 중국인들이 문제를 발견하고 SNS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올림픽에서의 중국 국기 불량 사건은 개막식에서도 벌어진 바 있어 중국인들은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불량으로 만든 국기는 중국 누리꾼과 올림픽 시청자들 사이에 엄청난 실망감을 안겨줬다 고 지적했다.

한편 호주의 방송 채널7에서도 지난 6일 리우 올림픽 전체 메달 순위를 보도하던 중 중국 국기가 들어가야 되는 자리에 칠레 국기를 써 논란이 된 바 있다.
중국 누리꾼들이 올린 오성홍기 사진. 우측과 같이 작은 별의 모서리가 큰 별을 향하고 있어야 한다.[사진=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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