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개인전 금메달 13개' 펠프스, 2000년 만의 세계 신기록 달성

박혜성 / 기사승인 : 2016-08-12 14: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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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고대 올림픽서 활동한 고대 육상 선수 기록 경신
마이클 펠프스가 올림픽 개인전 통산 13번째 금메달을 차지하며 2000년 만에 신기록을 경신했다.[사진=olympic.org]

(이슈타임)이갑수 기자=세계 최강의 수영 선수 마이클 펠프스가 개인 통산 13번째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며 2000년 만에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12일 펠프스는 리우 올림픽 200m 개인혼영에서 우승하며 개인 통산 22번째이자 개인전에서 딴 것으로는 13번째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는 현대 뿐만이 아닌 고대 올림픽을 통틀어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대기록으로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전까지 세계 신기록을 보유해오던 선수는 2000년 전 활동했던 고대 육상 선수 레오니다스 오브 로즈였다.

그는 고대 올림픽에서 스타디온(192m 달리기), 디아울로스(약 370m 달리기), 호프리토드로모스(무장한 채로 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정상을 차지한 인물이다.

특히 그는 기원 전 160년, 156년, 그리고 36세이던 152년까지 올림픽에 잇따라 출전하며 같은 종목 3연패를 달성, 총 12개의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후 레오니다스의 기록은 누구도 따라잡지 못하는 불멸의 기록으로 여겨져왔다.

하지만 현대 올림픽의 '수영 황제' 펠프스가 전날 접영 200m에서 우승하며 타이를 이루고, 불과 하루 만에 개인혼영 200m까지 우승하면서 레오니다스의 기록은 무려 2000년 만에 깨지게 됐다.

한편 100m 접영 종목에도 출전한 펠프스는 오는 13일 열리는 결승전에서 개인 통산 23번째이자 개인전 14번째 금메달, 그리고 올림픽 5관왕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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