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면허를 가진 도축장인데도 이런일이 벌어졌다"
(이슈타임)강보선 기자=프랑스에서 동물들을 도축하는 과정에서 재미삼아 고통을 주는 잔인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프랑스의 한 도축장의 직원이 중에 매달려 발버둥치는 양의 목과 배를 주먹으로 내려친다. 머리에 전기 충격을 받은 새끼양은 잠시 기절하는 듯 싶더니 줄에 매달리자 다시 발버둥을 친다. 도축 차례를 기다리며 몸을 떠는 양들을 보며 직원들은 장난치듯 전기충격기로 위협을 가하며 깔깔대고 웃는다. 산채로 전기충격을 받은 새끼 돼지는 바닥에 쓰러져 발버둥치고 직원들은 덩치 큰 어미 돼지와 소들을 산채로 매달아 칼로 잔인하게 도축한다. 프랑스 동물단체 관계자는 "유기농 면허를 가진 도축장인데도 이런일이 벌어졌다"며 "이런 고기들이 각 지역에서 아무렇지 않게 팔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세계저으로는 550억마리의 각종 동물들이 식용으로 판매되기 위해 매년 도축되고 있다. 유럽에서는 윤리적인 문제를 이유로 완전히 의식을 잃은 동물에 대해서만 도축하도록 법에 명시돼 있다. 하지만 세부 지침이 구체적이지 않아 잔인한 도축이 일상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프랑스의 한 도축장에서 잔인하게 동물들을 도축하는 모습이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사진=MBC 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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