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골프 역사상 최초의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
(이슈타임)박상진 기자=116년 만에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부활한 된 여자 골프에서 박인비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인비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올림픽 골프 코스(파71·6245야드)에서 열린 골프 여자부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1900년 파리 대회 이후 116년 만에 올림픽에서 다시 열린 여자골프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다. 골프는 1904년 세인트루이스 올림픽까지 정식정목으로 채택됐었으나, 이 대회에서는 남자 경기만 진행된 바 있다. 이로써 박인비는 지난해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데 이어 남녀를 통틀어 세계 골프 사상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까지 모두 이뤄낸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이라는 불멸의 대기록을 이룩했다.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11언더파 273타로 은메달을 따냈고 펑산산(중국)이 10언더파 274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로는 양희영이 9언더파 275타를 쳐 공동 4위에 올랐고 전인지는 5언더파 279타로 공동 13위, 김세영은 1오버파 283타 공동 25위로 경기를 마쳤다.
박인비가 116년 만에 부활한 올림픽 여자 골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사진=golf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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