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후보인 클린턴과 긴밀한 대화도 보장돼 인기
(이슈타임)김현진 기자=힐러리와 함께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후원금 프로젝트가 한화로 5600만원에 진행중인 가운데 3주만에 359억원이 모였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이하 'WP')는 클린턴이 8월부터 부자들로부터 고액 후원금을 모금하기 위한 만찬 행사를 연일 개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제공된 야외 만찬 메뉴는 토마토와 모차렐라 샐러드, 랍스터, 페이스트리에 딸기를 얹은 케이크가 준비됐다. 만찬 프로젝트에는 대통령 후보인 클린턴과 긴밀한 대화도 보장된다. 만찬 프로젝트를 도운 힐러리의 오랜 친구 일레인 슈스터는 '지금까지 진행한 행사중 가장 쉬웠다'며 '모든 사람들이 참석하고 싶어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많은 신청자들 가운데 선택받은 28명만이 슈스터의 뒷마당에서 클린턴과 칵테일을 마시며 저녁식사를 즐겼다. 해당 프로젝트로 최근 3주간 클린턴 캠프는 3200만 달러(한화 359억원)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소액 후원금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 클린턴 캠프는 200달러 미만의 소액 후원금으로 총 6200만 달러(한화 696억원)을 모았다. 하지만 클린턴은 이달 들어 모금 전략을 수정했다. 그는 그린위치 코네티컷과 난터켓 매사추세츠, 비버리 힐즈 캘리포니아 등을 돌며 부자들을 만나 '빅머니'를 후원 받기로 한 것. 그러나 WP는 '최근 부자들과 벌이는 클린턴의 후원금 파티는 이 나라 최고 부자들과 그녀의 수십 년간 지속한 관계를 떠올리게 한다'며 '낙오자들의 친구가 되겠다던 그녀의 약속과 대조된다'고 주장했다.
클린턴이 부자들에게 후원을 받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사진=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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