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철도구간 운행이 중단됐다가 재개
(이슈타임)이진주 기자=일본 자바현에서 규모 5.3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도쿄까지 흔들림이 느껴진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오전 11시50분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바현 동북부 북위 35.9도, 동경 140.6도 지점의 지하 약 40km 깊이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으로 지바현 일대와 이바라키현 남부 등지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일본식 진도계에서 진도 4는 가옥이 심하게 흔들리고 물그릇이 넘쳐흐르는 중진(中震)이다. 또 이번 지진으로 수도 도쿄를 비롯해 간토(關東)와 도호쿠(東北) 지방, 나가노(長野)·시즈오카(靜岡)·니가타(新潟)현 등지에서도 진도 1~3의 흔들림이 있었다고 일본 기상청은 전했다. 다만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지 언론매체 NHK는 이번 지진으로 인해 일부 철도구간 운행이 중단됐지만 안전이 확인된 뒤 곧 재개됐다고 전했다. 도카이(東海) 제2원자력발전소 등 이바라키현 소재 원전도 운전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오전 일본 자바현에서 진도 5.3의 지진이 발생했다.[사진=일본 기상청]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담희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사회
경산시, 에이즈 인식개선 캠페인 및 경산-울산 고속도로 서명운동 병행 추진
프레스뉴스 / 25.12.01

문화
농림축산식품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27개 위험 시·군...
프레스뉴스 / 25.12.01

스포츠
이정환, DP월드투어 활동 본격 시동 건다… ‘네드뱅크 골프 챌린지’ 출전
프레스뉴스 / 25.12.01

국회
김미연 부산 동구의회 부의장, ‘드론 활용 촉진 조례’ 제정…동구, 드론 실증도시...
프레스뉴스 / 25.12.01

사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년 전국대회 입상 특성화인재 장학금 수여식 개최
프레스뉴스 / 25.12.01

사회
행정안전부, 올겨울 본격적인 첫눈과 한파 예고! 국민 안전을 위한 정부 대응 총력...
프레스뉴스 / 25.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