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과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들이 고통 받아
(이슈타임)강보선 기자=호주에서 천둥을 동반한 폭우가 내릴때마다 천식이 발생하는 '뇌우 천식'으로 사망자 5명이 발생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호주 2대 도시인 멜버른에 속한 빅토리아주 보건당국이 현재 '뇌우 천식'으로 최소 5명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3명이 위독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 21일 오후 폭우와 함께 천둥이 치면서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수천통의 전화가 병원에 빗발쳤고 뇌우 천식 증상으로 현재까지 8500명이 치료를 받았다. 뇌우 천식은 폭우 때 습기를 빨아들인 호밀 꽃가루가 터지며 나오는 알레르기 입자가 사람들의 폐 속으로 들어가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증상이다.' 멜버른은 4계절 중 봄이 특히 습하기 때문에 천식과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들이 고통을 받는다.' 하지만 이번에 뇌우 천식 증상을 겪은 환자 중 3분의 1은 이전에 천식을 앓아본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우 천식은 1987년 멜버른에서 처음 기록됐으며 이후 미국과 캐나다, 영국, 이탈리아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했다. 가장 최근으로는 2010년 멜버른에서 일어났다.
후주에서 뇌우 천식으로 사망자 6명이 발생했다.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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