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머리가 곤두서는 느낌을 받았을 정도"
(이슈타임)김미은 기자=풀숲 사이에 보이지 않게 숨어있는 포식자 악어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근 영국 메트로 등 외신은 아프리카 남동쪽 인도양에 있는 섬나라인 마다가스카르에서 촬영된 사진 한장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러시아 출신의 야생전문 사진작가 줄리아 선두코바(37)가 풀숲에서 촬영했다. 그는 촬영당시 그 곳에 악어가 있는줄 모르고 촬였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두코바는 "사진을 모두 촬영한 후 집에서 컴퓨터로 확인하던 중 이 사진 속에서 우연히 악어를 발견했다"며 "순간 머리가 곤두서는 느낌을 받았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몇 발짝 만 앞으로 나아갔다면 아마도 악어의 밥이 됐을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얼핏보기엔 악어의 존재가 보이지 않지만 왼쪽나무 밑 풀숲을 자세히 보면 악어 한마리가 눈을 치켜뜨고 숨죽여 보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풀숲 사이에 보호색을 띄고 숨어있는 악어가 카메라에 포착됐다.[사진=M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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