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의사로부터 폐로 암이 이전됐다는 진단받아
(이슈타임)김미은 기자=암이 몸안에 퍼져 손쓸수 없게된 소녀가 자신의 눈을 기증해달라는 소원을 빌어 주위를 감동시켰다. 지난 4일 중국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쓰촨성에 거주하는 리우 윤화(19)는 지난 2012년 오른쪽 다리에 심한 통증은 느껴 병원을 찾았고 암을 진단받았다. 암제거를 위해 그는 2014년 오른쪽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았다. 리우의 사연이 온라인을 통해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도움이 이어졌다.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리우는 항암치료를 계속 이어갈 수 있었지만 건강이 호전되지 않았다. 결국 리우는 지난 2일 의사로부터 폐로 암이 이전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리우는 구토와 호흡곤란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면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은 만큼 자신도 다른 사람에게 되돌려 주겠다며 각막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리우는 "지금까지 시민들의 도움을 받아왔기 때문에 저도 각막을 기증해 지역사회 내 작게나마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중국 시한부 소녀가 각막을 기증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사진=chi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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