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음료도 아니고 핑크레모네이드도 아닙니다. 오노웨이 수돗물입니다"
(이슈타임)정현성 기자=캐나다의 한 지역에서 선명한 분홍색 수돗물이 나오는 일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었다. 지난 7일(현지시간) CBC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캐나다 앨버타 주 오노웨이 지역에서는 수도꼭지에서 분홍색 물이 나오는 일이 발생했다. 6일부터 시작된 분홍색 수돗물은 한참 동안 물을 틀어놔도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주민들은 물 색깔에 놀라 마시는 것은 물론 씻지도 못했다고 불편함을 토로했다. 캐나다 CTV 뉴스의 한 리포터는 자신의 트위터에 수돗물 사진을 올리며 "탄산음료도 아니고 핑크레모네이드도 아닙니다. 오노웨이 수돗물입니다"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SNS 등을 통해 사진들이 확산되며 논란이 커지자 데일 크라스나우 시장은 "지역 내 공급되는 수돗물이 핑크색으로 공급된 것이 확인됐다"면서도 "사용해도 건강상에 문제는 없다"고 해명했다. 그는 이어 "수돗물을 공급하는 저수지에 소독제로 사용하는 과망가니즈산 칼륨(KMnO4)이 다량으로 들어간것 같다"며 "현재 저수지를 비운 상태지만 일부 잔여물이 배수관을 통해 남아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캐나다의 한 마을에서 핑크색 수돗물이 나와 논란이 일었다.[사진=The Indepen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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