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한 남성 2명 카페 들어와 총기 난사
(이슈타임)김귀선 기자=9일(현지시간) 오후 스위스 북서부 바젤의 한 카페에서 무장괴한이 총을 발사해 2명이 죽고 1명이 크게 다쳤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밤 8시 15분쯤 바젤의 한 카페에 남성 두명이 들어와 여러차례 총을 쐈다"며 "손님 2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은 위독한 상태"라고 말했다. 경찰은 두 용의자가 총격 후 근처 기차역 방향으로 도주했다며 현재 용의자의 뒤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범행을 저지른 동기나 괴한들의 신원 정보에 대해선 말하지 않았다. 아울러 바젤 검찰도 "범행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며 "곧 수사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스위스 바젤의 한 카페에서 무장괴한이 총을 발사해 손님 2명이 죽고 1명이 크게 다쳤다.[사진=Sputnik Inter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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