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더스택닷컴에 여러 차례 이메일 전달…'동해' 표기에 대한 정당성으로 설득
(이슈타임)김대일 기자=부산의 한 여고생이 영국의 한 웹사이트 내에 표기된 '일본해'를 '동해'로 바로잡아 화제다. 23일 연합뉴스는 부산국제고등학교 최현정 학생이 영국 미디어 사이트 '더스택닷컴'에 여러 차례 이메일을 보내 한국과 일본 사이에 있는 바다를 '일본해'에서 '동해'로 바꿨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현정 학생은 더스택닷컴의 편집장인 마틴 앤더슨에게 이메일로 동해 표기의 정당성을 알렸다. 그는 일본해 표기가 일본 제국주의 잔재임을 표명하고,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월드 아틀라스, 세계 최대 다국적 교과서 출판사 등이 동해와 일본해'병기를 지지하고 있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더불어 일본해 단독 표기와 관련해 동해 병기로 바꾼 구체적 사례도 찾아 제시했다. 메일을 받은 더스택닷컴 측은 '우리 기사에서 혼란을 준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 당신이 지적한 대로 일본해 표기 사진을 동해로'수정했다'는 내용의 답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현정 양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연합뉴스가 선발하는 '제4기 청년 공공외교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
영국 미디어사이트 '더스택닷컴'이 바꾼 동해 단독표기 지도.[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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