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광 안 메탄가스 폭발로 추정
(이슈타임)김귀선 기자=이란 북동부 지역 탄광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안에서 작업 중이던 광부 최소 50명이 매몰됐다. 3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골레스탄 주 아자드샤흐르 지역의 제메스타니유르트 탄광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사고는 작업조가 교대하는 시간에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탄광 안에서 사용하는 화차에 시동을 거는 순간 탄광 안에 가득 찬 메탄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골레스탄 주 구조 당국에 따르면 폭발 발생 직후 탄광 입구에 가까이 있었던 20여명은 즉시 구조됐지만 매몰자를 구하러 탄광에 접근했던 25명은 유독 가스를 마셔 후송됐다. 이란 매체 파르스통신은 매몰자가 80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고, YJC는 최소 5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주 당국은 현장에 구조대를 급파, 입구의 돌무더기를 치우는 동시에 탄광 내부로 통하는 우회 터널을 파는 방법으로 매몰된 광부를 구조하고 있다. 하지만 구조 작업이 진행될수록 매몰자 수가 많아져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이란 북동부의 탄광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사진=M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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