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 실행 예정, 오토 웜비어의 억류·사망 원인
(이슈타임)한수지 기자=미국이 자국민의 북한 여행을 전면 금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21일(현지시간)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모든 미국 시민의 북한 여행을 금지하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헤더 노버트 대변인은 전했다. 이어 노버트 대변인은 이번 조치는 관보 게재 30일 후인 8월 말쯤 발효되며 앞으로 미국인이 북한을 방문하려면 특별 허가 여권 을 소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런 여권의 경우 특정의 제한된 인권 등 목적 에만 발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대학생 오토 웜비어 씨가 북한 여행 중 억류돼 1년 5개월 동안 수감 후 의식불명 상태로 미국에 돌아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미국 정부가 북한 여행 금지 결정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북한 여행 금지 기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상태이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자국민의 북한 여행을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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