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 달하는 빚 갚지 않기 위해
(이슈타임)정준기 기자=거액의 빚을 갚지 않으려 성형수술을 하고 도주한 중국 여성이 체포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지난 1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인 여성 A씨(59)는 올해 초 후베이성 우환시의 한 법원에서 빚 2500만위안(약41억원)을 갚으라는 명령을 받았다. 빚을 갚지 않고 도주한 이 여성은 광둥성 선전시에서 6개월만에 공안에 붙잡혔다. 제보 전화를 받고 출동해 여성을 검거한 공안은 어리둥절하지 않을 수 없었다. 수배 전단 속의 얼굴과 판이하게 달랐던 것이다. 경찰은 "그는 30대처럼 보였고 우리가 가진 사진과 전혀 다르게 생겼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주씨는 다른 사람의 신분증을 훔쳐 고속 열차 티켓을 끊고㎣ 은행 카드를 만들었다. 그리고 돈을 빌려 30대 여성처럼 보이게끔 성형수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주씨의 조력자가 누군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진 내용은 없다.
성형을 하고 30대처럼 위장한 59세 중국인 여성이 체포됐다.[사진=중국 남해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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